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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도시(광역시, 세종시 제외) 청약 시장에서 아파트 노후도가 높은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포항, 창원, 구미 3개 지역이 청약시장에 강세를 보인 것은 해당 지역의 아파트 노후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며, 부동산R114에 따르면 포항은 입주 10년 초과 아파트가 9월 기준 전체 아파트의 78.4%로 나타났고, 창원(71.3%), 구미(74.4%) 모두 70%를 넘었다. 세 지역 모두 지방도시 전체 평균(70.7%)를 웃돌고 있습니다 반연 하위 3개 순위는 1순위에서 한 건도 접수되지 않은 전남 해남과 경북 경주, 전남 장흥 등으로 나타났다. 해남과 경주, 장흥의 10년 초과 아파트 비율은 모두 60%대로 지방도시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이런 청약시장 분위기 속에 남은 하반기에도 아파트 노후도가 높은 지방도시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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